가수 겸 배우 임창정(43)이 20대 중반의 미모의 요가 강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임창정의 의미심장한 발언도 눈길을 끈다.
임창정은 9월 5일 진행된 정규 13집 ‘I'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새 앨범 사인CD를 MC 딩동에게 선물하며 “2번째로 사인한 CD”라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이어 “1호 CD는 의미가 있는 내 친구에게 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미있는 친구가 누구인지를 묻는 딩동의 질문에 임창정은 “의미있는 다른 친구한테 처음으로 사인해줬다. 만나러 갈 거다. 아직 전해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또한 앨범 수록곡 ‘순심이’에 대해 소개하며 “여자친구가 있으면 꼭 순심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다음날인 6일 SBS 라디오 ‘두 시 탈출-컬투쇼’에서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심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싶다”고 재차 말해 관심을 모았다.
임창정의 ‘순심이’는 이후 그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미모의 여성으로 확인됐다. 임창정은 20대 중반의 요가 강사인 여자친구에 대해 “내가 힘들 때 옆에서 있어준 사람이다. 흠이 많은 나를 보듬어 주는 사람, 나를 있는 그대로, 나를 그 자체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기심으로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진지하게 교제하는 사이”라며 “아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친구”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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