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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고마츠 나나와 열애설 후 SNS 의미심장 글 “더이상 감당 못 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9 08:28
2016년 9월 19일 08시 28분
입력
2016-09-19 08:26
2016년 9월 19일 08시 2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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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소셜미디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8)이 유명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20)와의 열애설 후 “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 못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I can't handle people anymore(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 못 하겠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자신의 소셜미디어 비공개 계정 사진을 유출한 사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지드래곤의 비공개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알려진 곳에 게재된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포옹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이 유출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이 올라온 게시글 가운데 한 장에 빅뱅 멤버 태양(_youngbae_)이 “노래 하나 쓰자 제목은 ‘사랑꾼’”이라는 댓글을 남겨 두 사람의 열애설의 신빙성이 더해졌다.
두 사람이 열애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되자 사진이 올라온 계정은 폐쇄됐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지난 6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중국 연예매체는 지드래곤의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팔찌 사진과 고마츠 나나가 공식석상에서 차고 나온 팔찌가 같다며 두 사람의 열애 기사를 보도했다.
1996년생 고마츠 나나는 지난 2008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평소 빅뱅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나일론 재팬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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