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8000→2만 명 ‘수직상승↑’…‘라디오스타’ 효과에 ‘활짝’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8월 4일 09시 36분


코멘트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가수 솔비의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 수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덕에 배 이상 증가했다.

솔비는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드디어 k 를 달았어요.ㅠㅠ 정말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꺄악♡”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를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솔비의 팔로워 수는 17.1k로, 약 1만7100명을 기록 중이다.

앞서 솔비는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소셜미디어 계정의 팔로워를 늘리는 법을 알고 싶다며 진지하게 고민을 토로했다.

솔비는 “팔로워를 늘리는 방법에 관해 조언을 구하고 있다. 지금 8000여명”이라며 “연예인인데 팔로워가 적어서 고민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상민은 “연예인의 SNS는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팬들과의 소통 방법부터 셀피(자기 촬영 사진) 찍는 법까지 전수했다.

솔비는 팬들에게 어필을 하라는 말에 “헬프 미?”라고 말한 뒤 눈치를 살폈고, 이에 경리는 “팔로우 미”라고 설명해줬다. 솔비는 “제 SNS 구경 한 번 와 보세요”라며 “팔로우 미”라며 순수한 매력을 대방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의 솔직한 고백은 효과가 있었다. 방송 후 빠른 속도로 팔로워 수가 수직 상승하기 시작한 것. 여기에 윤종신도 거들었다. 윤종신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함없는 솔비 ㅎㅎㅎ 팔로우 합시다”라며 솔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홍보했다.

솔비가 4일 자정이 넘은 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1만7000여 명을 인증한 뒤에도 팔로워 수는 계속 늘어났고,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솔비의 팔로워 수는 약 2만700명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솔비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방송 직후 SNS 팔로워가 많이 늘었다. 웃음도 드리고 고민도 해결한 것 같다”라고 농담 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내 SNS를 찾아주신 팬들과 더욱 진솔한 자세로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