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48세 셀카 중독 엄마 SNS 들어가 보니…“나이 50 다 되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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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2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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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캡처
사진=동상이몽 캡처
‘동상이몽’ 48세 셀카 중독 엄마의 동안 외모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소셜미디어도 주목 받고 있다.

11일 ‘동상이몽’에 출연한 셀카 중독 엄마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이가 50 다 되어가니 사회가 그동안 베풀어 준 가르침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서 “나의 20대, 30 대가 죽기보다 더 힘들었기 때문에 나의 인스타 글이 조금이라도 힘들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쁘시고 정말 멋지세요. 자기 관리를 잘하시네요.(co*****)”, “와..최강동안(94*****)”, “멋잇어요. 자기관리 짱(su*****)”, “동상이몽, 잘 봤습니다. 관리 너무 잘하세요(i0*****)” 등 그녀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중학교 2학년 이제나 양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엄마는 소셜미디어 중독을 넘어섰다”면서 자신의 고민을 소개했다.

이에 셀카 중독 엄마는 “사춘기 딸 때문에 소셜미디어에 빠졌다”면서 “어릴 땐 딸이 나만 봤는데 어느 순간 휴대폰만 보더라. 옆에 있는 딸은 날 상대도 안 하는데 인터넷 친구들은 내가 예쁘다고 하니까 차라리 이게 편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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