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바벨250’ 홍보하며 남친 이기우 내조 “‘가족오락관 고요속의 외침’의 제곱 업그레이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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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2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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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청아 인스타그램
사진=이청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청아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기우가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바벨250’를 홍보하며 내조에 나섰다.

이청아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tvN 틀어보면 이상한 예능이 시작했어요. 가족오락관 고요속의 외침??의 제곱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바벨250 #보는사람은저걸몰라 #하는사람은당췌뭐래’라는 해시태그도 첨부했다.

이청아가 언급한 예능은 ‘바벨250’로, 남자친구인 이기우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청아가 이 프로그램을 ‘가족오락관-고요속의 외침’으로 묘사한 이유는 바로 ‘바벨250’의 콘셉트가 7개국에서 온 청년들이 모국어로만 소통하며 글로벌 공통어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

‘가족오락관’의 인기 코너였던 ‘고요속의 외침’은 팀 구성원들이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헤드폰을 쓰고 속담 등을 릴레이로 전달해 마지막 사람이 이를 맞추도록 하는 게임이다. 음악 소리 때문에 말 소리가 들리지 않아 상대의 입 모양이나 몸짓 등으로 답을 유추해보지만 오답이 속출해 폭소를 유발했던 코너다.

이청아는 ‘바벨250’의 각국에서 모인 출연자들끼리 서로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된다는 점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고요속의 외침’으로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벨250’은 브라질, 프랑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중국, 태국, 한국 7개국에서 온 청년들이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각자의 모국어로만 소통하며 글로벌 공통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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