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서장훈 조세호 “어떤 것도 못하겠다” “친하게 지내려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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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7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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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생방송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7일 오전 네이버 V앱을 통해 SBS ‘꽃놀이패’ 세 번째 생방송이 진행됐다. 안정환 서장훈 조세호 유병재 김민석 정국(방탄소년단) 여섯 명은 극과 극 하룻밤을 보낸 후 다시 카메라 앞에 앉았다.

이날 서장훈 조세호는 두 번의 생방송을 통해 일었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제작진이 “지금 진행되는 투표에 대한 본인의 의사를 강력히 어필해 달라”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이게 말이건, 행동이건 어떤 것도 못하겠다. 힘들다”라며 “정국은 같이 방송을 해봤던 유일한 사람이고 반가운 마음에 처음에 그랬는데 그때부터 오해를 계속 하신다. 그다음엔 조용히 있어야겠다고 했더니 삐쳤다고 하신다. 꽁해가지고 저러고 있다고 하신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세호는 “정국이의 첫 예능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으셨던 것 같다. 친하게 지내려고 했던 것 이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 조세호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온 햄버거를 보고 “먹다 남긴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생방송 투표 시스템을 두고 정국이 아이돌임을 강조하며 “정국 팬들이 많으니 투표수가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해 팬들로 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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