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멤버 레오·라비가 멕시코 공연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은 가운데, 빅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뷔 4주년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빅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나는 로빅(빅스를 상징하는 로보트 캐릭터)이다. 데뷔 4주년을 맞이한 빅스 요원들의 모습이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빛나준 별빛요원들 정말 고맙습니다! VIXX4thAnniversary 별빛고마워 별빛_영원히_함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빅스 멤버 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2년 5월 24일 데뷔한 빅스는 이날 데뷔 4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빅스의 레오와 라비가 4주년 전날인 23일 멕시코 공연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진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오와 라비는 22일(현지시각) 멕시코에서 열린 빅스 공연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공연장에 대기 중이던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다.
소속사 측은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데다 공연장의 열기가 더해져 두 멤버가 어지러움을 호소했다며, 더는 무대를 지속할 수 없어 나머지 멤버 4명이 남은 공연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레오와 라비는 남은 프로모션 일정을 취소하고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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