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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 “고현정 빼면 내가 막내…커피심부름 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4 15:30
2016년 5월 4일 15시 30분
입력
2016-05-04 15:22
2016년 5월 4일 15시 2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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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장에서 고현정을 빼면 자신이 막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연출 홍종찬 작가 노희경) 제작발표회에가 열렸다.
이 드라마에는 신구 김영옥 김혜자 윤여정 고두심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현정 등 원로·중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고두심은 "어디가면 어른이라고 내팽개쳐 놓는데 여기서는 고현정 빼고 내가 막내"라며 "너무 좋으면서도 살짝 어려움이 있다. 커피 가져오라고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시니어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불리는 '디어 마이 프렌즈'는 총 16부작으로 "살아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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