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 후임은 조윤희…역대 DJ 살펴보니? ‘꿀성대 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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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8일 16시 15분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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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볼륨을 높여요’ DJ에서 하차하고, 후임으로 배우 조윤희가 확정됐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 4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해 21년 넘게 방송되고 있는 KBS 라디오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지금까지 ‘볼륨을 높여요’를 거쳐간 역대 DJ는 누구일까?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DJ는 당시 ‘까만콩’이라 불리던 섹시 미녀 이본이다. 이본은 1995년 첫 방송부터 2004년 10월까지 9년 넘게 ‘볼륨을 높여요’를 이끌었다.

2대 DJ는 배우 최강희. 청순한 매력의 최강희는 2004년 10월부터 약 2년 간 ‘강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볼륨을 높여요’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어 2006년 10월부터 2010년 4월까지는 가수 겸 작사가인 메이비가 DJ를 맡았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2010년 12월까지 4대 DJ로 활약했다.

5대 DJ로는 최강희가 복귀해 청취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2대에 이어 5대 DJ를 다시 맡은 최강희는 2011년 1월부터 그해 10월까지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다.

유인나는 6대 DJ로 2011년 11월 ‘볼륨이 높여요’에 입성했다. 애교 넘치는 말투와 목소리로 ‘유디’, ‘유딸기’로 불리며 사랑받던 유인나는 2016년 5월 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유인나 하차에 이어 7대 DJ로는 배우 조윤희가 낙점됐다. 첫 방송은 5월 9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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