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CP가 밝힌 산다라박은 어떤 MC? “분량을 떠나 없어서는 안 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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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6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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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맨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슈가맨 공식 인스타그램
'슈가맨' 윤현준 CP가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 작곡가 유희열, 작사가 김이나, 2NE1 산다라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현준 CP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기자간담회에서 4MC에 대해 말하던 중 “일단 작곡가, 작사가가 있으니 가수 MC를 섭외하고 싶었다”고 산다라박을 언급했다.

윤 CP는 산다라박을 고정MC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KBS에서 근무할 당시 산다라박을 몇 번 만났다. 두 번 정도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재미있는 친구더라. 의외의 웃음 포인트가 있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어서 예능 MC로 나서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윤 CP는 "산다라박의 경우 방송에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분위기를 잘 이해하고 리액션이 뛰어나다"며 "또 YG의 홍보이사로서 섭외에도 굉장한 도움을 준다. 분량을 떠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치켜세웠다.

윤 CP는 유재석에 대해서도 "유재석에게 '슈가맨'은 모든 장점이 발휘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유재석은 일반인과 소통이 잘 된다. '슈가맨'도 게스트나 연예인 분들과 다르지 않냐. 방송을 오래 안 했고 말 한 마디 재밌게 못하고 가실 수 있는데 이야기를 잘 끌어낸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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