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중국 내 인기 유재석 보다 높아…송중기도 내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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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8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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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대륙을 흔든 가수 황치열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중국에서 어느 정도 위상인지 밝혔다.

황치열은 7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태양의 남친들 특집에 출연해 장위안, 이세진, 도상우, 조태관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치열은 현재 중국 내 인기에 대해 "지금은 유재석보다 내가 조금 낫다"고 너스레를 떨며 "김수현과 함께 면세점 모델로 합류했다. 처음엔 어리둥절했다. 공항에 걸리는 거 맞냐고 확인까지 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뿐 만이 아니라 황치열은 화장품, 보석 브랜드 등의 광고까지 꿰찬 상태로, 각종 프로그램 및 광고 섭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황치열의 매니저 역할을 한 장위안은 "잡지 표지의 앞면은 황치열, 뒷면은 송중기"라며 "황치열의 인기가 현재 중국에서 '국민남편'으로 불릴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송중기에 견줄 정도"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장위안은 “황치열이 중국 행사 2개를 포기하고 ‘해피투게더’에 나왔다”며 포기하고 온 두 행사료가 자그마치 3억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작진에게 “우리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버럭하며“오늘 우리 출연료 다 황치열에게 주자”라고 말했으나 전현무는 "우리 거 다 모아도 안된다"며 엄청난 금액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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