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 A급 연예인과 열애…뜨기 위해 뻥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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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7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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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동민
라디오스타 장동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나비가 연인 장동민의 방송 중 발언에 의혹을 제기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가수 나비, 개그 트리오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과거 장동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A급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다"고 주장했던 것을 언급했다.

나비는 "나도 그 방송을 봤다. 그 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후보 물망에 오른 사람들을 주변 개그우먼들이 얘기를 해 줬다. 그래서 '이 사람 맞지?'라고 물어보니까 끝까지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방송에서 뜨기 위해서 뻥을 친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A급 연예인을 만났으며 뽀뽀도했다"고 말했고, MC들은 눈으로 본적이 없으니 믿을 수 없다고 의심했다. 이에 장동민은 종이에 실명을 써 보여줬고 김구라는 종이를 직접 씹어 먹어 폐기처분 했다. 장동민이 그 때는 A급 아니었는데 지금은 A급이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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