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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기태영, 과거 유진에 유별난 태교 강요? “○○도 못하게 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4 12:25
2016년 4월 4일 12시 25분
입력
2016-04-04 12:21
2016년 4월 4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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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트위터
배우 기태영(김용우)과 가수 겸 배우 유진(김유진)이 동성동본이라고 밝힌 가운데, 과거 유별난 태교가 재조명 받았다.
지난해 8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그룹 S.E.S. 출신 슈가 출연해 유진의 남편 기태영을 언급했다.
당시 슈는 “유진이 임신했을 때 바다 언니랑 맛있는 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했다. 그런데 못 나온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슈는 “기태영 씨가 못 나오게 한 거다”라며 “남편이 운전도 못하게 하고 전자파 때문에 휴대전화도 못 쓰게 한다더라. 그때 유진이는 침대에서 책만 보느라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동성동본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딸 로희를 데리고 괌의 명소인 ‘사랑의 절벽’을 방문해 “(동성동본 결혼) 법이 안 바뀌었으면 여기에 우리가 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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