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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세영 “최악의 악플…‘저런 상판대기 딸 낳고 행복하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30 17:56
2016년 3월 30일 17시 56분
입력
2016-03-30 17:51
2016년 3월 30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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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세영
이세영이 가장 잊지 못하는 악성댓글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는 개그우먼 이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영은 개그우먼이지만 우리도 여자다. 내가 희화화 되서 사람들에게 웃음 주는게 좋아 무대에 오르는 것이지 무대에서 내려와서까지 웃기고 싶은 사람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사석에서 보면 '너 개그우먼이지? 웃겨봐, 개그해봐, 진짜 못생겼다' 막 이런다. 예능 프로그램 나가는 것도 사실 댓글이 신경쓰여서 무섭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 번은 '쟤네 엄마 아빠는 저런 상판대기의 딸을 낳고 퍽이나 행복하겠다', '넌 진짜 돈이나 열심히 벌어야겠다'라는 악플을 봤다. 그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회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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