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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울림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10년간 정 들었지만 고심 끝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2 11:10
2016년 3월 22일 11시 10분
입력
2016-03-22 11:06
2016년 3월 22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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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밴드 넬(NELL)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울림엔터는 22일 “밴드 넬은 울림엔터와 10년 간 정들었지만,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지지하고 응원하며, 따뜻한 관계를 이어 갈 것을 약속했다”면서 “앞으로도 밴드 넬의 행보에 항상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림엔터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넬은 “오랜 기간 함께 하며 동료로서 멋진 성과를 이뤄내고, 같은 길을 걸어온 친구로서 아름다운 추억들을 공유할 수 있어 굉장히 행복했다”고 화답했다.
한편, 넬은 2001년 ‘리플렉션 오브’로 데뷔해 ‘기억을 걷는 시간’, ‘청춘연가’, ‘3인칭의 필요성’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넬은 올해 상반기 정규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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