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강인, 강아지와 눈물의 이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3월 18일 08시 00분


■ 채널A 밤 11시 ‘개밥 주는 남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강아지 입양 준비를 하며 만감이 교차한다. 부모님의 집에서 데려왔을 때만해도 사람 손을 탄 경험이 적어 눈치 보며 피하기 바빴던 강아지들이었지만 강인의 노력 덕에 이젠 사람들이 다가와도 놀라지 않는 등 달라졌다.

그제야 걱정을 떨쳐내고 입양을 결정하지만 막상 보내려니 잘해주지 못한 것만 떠올라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뒤늦게나마 산책하러 나가고, 애견숍에서 단장을 시켜주며 애정을 쏟는다. 드디어 입양일, 강인은 “‘여력만 있으면 같이 지내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슬프다. 잠깐이지만 정이 많이 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강아지들과 애써 정을 떼려는 강인의 안타까운 모습이 밤 11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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