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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파산 선고 소식에…‘꽃청춘’ 가족 발언 재조명 ‘뭉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2 14:22
2016년 3월 2일 14시 22분
입력
2016-03-02 14:14
2016년 3월 2일 14시 1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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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파산 선고
사진=박보범 꽃보다청춘 캡처
박보검, 파산 선고 소식에…‘꽃청춘’ 가족 발언 재조명 ‘뭉클’
배우 박보검(23)의 파산 선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꽃청춘’에서 가족을 언급하며 눈물지었던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에서 박보검은 류준열과 가족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박보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사진이 없어 아쉽다”며 “어렸을 때 부모님은 나를 찍어줬는데 함께 찍은 사진은 없는 거 같아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쁘다 보니까 친구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많은 분들이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나도 앞으로 남은 시간을 가족이랑 많이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일 박보검이 대출 연대보증으로 파선선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보검 측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종결된 일”이라며 “배우 개인적인 일이라서 구체적인 언급하기 힘들다. 잘 마무리 된 일이니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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