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컴백…故 리세, ‘다시 보고 싶은 ★이 된 스타’ 7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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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6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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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컴백

사진= tvN ‘명단공개 2015’ 캡처
사진= tvN ‘명단공개 2015’ 캡처
레이디스코드 컴백…故 리세, ‘다시 보고 싶은 ★이 된 스타’ 7위 재조명

교통사고로 두 명(故 리세, 은비)의 멤버를 떠나보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2년여 만에 컴백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해 방송에서 공개된 故 리세의 생전 영상이 재조명받았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지금 이 순간 다시 보고 싶은 별이 된 스타’를 선정해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권리세는 ‘지금 이 순간 다시 보고 싶은 별이 된 스타’ 7위로 소개됐다.

1991년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4세 권리세는 가수를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생 생활을 했다.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일본으로 돌아간 권리세는 2년 후 미인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씩 다가갔다.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권리세는 2013년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9월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한편, 16일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 코드가 24일 새 싱글 앨범 발매일을 확정짓고 전격 컴백한다”며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만이다.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그대로 세 사람이 메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해 왔다”며 “이제는 때가 됐다고 판단했으며, 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에 힘을 쏟았다. 더욱 성장하고 달라진 레이디스 코드의 유니크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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