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싸이, 임신 중이던 아내 두고 클럽 行? “장모님께 전화 걸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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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4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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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싸이, 임신 중이던 아내 두고 클럽 行? “장모님께 전화 걸려와…”

‘PD수첩’에서 싸이의 건물을 둘러싼 세입자와의 분쟁을 다룬 가운데, 과거 그가 장모님에게 혼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싸이는 과거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DJ DOC 이하늘이 “싸이는 임신한 아내가 입원 중인데도 클럽에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싸이는 “집사람이 임신 중이긴 했지만 예정일과 거리가 있었던 보통 날이었다”며 “아내에게 클럽에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갔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아내가 예기치 않게 응급실에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싸이는 “그 사실을 모르고 클럽에서 나와 주꾸미 가게에 갔는데 장모님께 전화가 걸려왔다”며 “평소에 화를 잘 안 내시는 분인데 냉정한 목소리로 ‘너 어딨니?’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주꾸미집’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싸이와 세입자간 분쟁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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