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5대 신규 프로젝트’ 첫 주자 태연 “회사 몰래 이미지 풀어요”…공개한 사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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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8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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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첫 주자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SM 5대 신규 프로젝트’ 첫 주자 태연 “회사 몰래 이미지 풀어요”…공개한 사진 보니?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SM의 5대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한 가운데, 첫 주자인 태연이 화보 한 장을 깜짝 공개했다.

태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ewSong #Rain 많이 기대해주세요. 기습 티저 공개에 저도 깜짝 놀랐네요. 그래서 저도 회사 몰래 이미지 풀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흰색 니트에 핫팬츠 차림의 태연이 소파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태연의 사랑스러운 단발머리와 시원하게 드러난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한편 27일 SM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프레젠테이션 쇼 ‘SM타운: 뉴 컬처 테크놀로지, 2016’을 개최했다.

그는 “최초로 만들었던 아이돌그룹의 팬이 아이 둘의 엄마가 되는 시간 동안 SM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즐거우셨다면, 이제부터는 SM과 SM의 셀러브리티가 새롭게 만들어 갈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문화를 통해서 더 깊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의 5대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키워드는 ‘소통(Interactive)’. 20년 간 발전시켜 온 SM의 문화기술(CT)에 소통을 더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뉴 컬처 테크놀로지(NCT)’를 제시했다.

우선 매주 특정 요일에 발표하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개설이 첫 프로젝트다. 전통적인 앨범 발매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지속적인 디지털싱글을 선보이겠다는 것. 1년 52주 동안 모두 52곡이 공개될 예정.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첫 주자로 나서 곡 ‘레인(RAIN)’을 선보인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EDM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를 설립, ED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세계적인 DJ 스크릴렉스와 SM아티스트와의 깜짝 놀랄만한 컬래버레이션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팬들이 모여 놀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에브리싱(everysing)’, ‘에브리샷(everyshot)’, ‘바이럴(Vyrl)’도 론칭한다고 그는 밝혔다.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50개 언어 번역 시스템도 제공할 예정.

‘루키즈 엔터테인먼트(Rookies Entertainment)’ 어플리케이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누구나 신인 프로듀싱에 참여할 수 있다. SM의 스타 인큐베이션 시스템을 체험한 뒤 최고 프로듀서가 될 경우 데뷔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SM인턴 채용 기회를 얻게 된다.

마지막은 SM 소속 셀러브리티가 직접 참여하는 1인 채널. 보이는 라디오, 웹드라마, 예능, 스포츠, 패션, 헬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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