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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퍼맨’ 유진 “딸 로희, 남편 기태영이 나 닮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남편 붕어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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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14:45
2016년 1월 25일 14시 45분
입력
2016-01-25 14:45
2016년 1월 25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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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기태영 유진
‘슈퍼맨’에 배우 기태영이 ‘육아의 달인’ 면모를 보인 가운데, 유진의 과거 발언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유진과 이상우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유진은 최근 출산한 딸 로희에 대해 “예전에는 주변에서 아기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물어봤는데 지금은 많이 여자 같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컸고 말도 하고 노래도 한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유진은 그러면서 “과거 남편(기태영)이 로희가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아빠와 붕어빵이다. 그래도 남편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는 유진-기태영 부부와 8개월 된 딸 로희가 첫 등장했다.
이날 ‘슈퍼맨’에서 기태영은 육아 고수의 면모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기태영은 로희가 깨자 능숙하게 기저귀를 갈고 분유 온도를 알맞게 맞췄다. 이어 딸꾹질을 하는 딸 로희에게 분유를 먹이며 딸꾹질을 해결하는 베테랑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기태영은 아기 낮잠 재우기도 단 5분 만에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로희는 아빠의 손길이 익숙하다는 듯 보채지도 않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유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빠가 아기 보는 시간이 많다. 헌신적이다. 100점 아빠다. 나도 저런 아빠가 있었으면 할 정도로 부러운 아빠다”라며 기태영을 칭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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