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하지원, 과거 가족화보 보니…아버지 꼭 닮은 외모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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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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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하지원(38)과 전태수(32) 남매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하지원의 과거 아버지 언급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하지원은 과거 SBS ‘좋은아침’에서 “가족사진 찍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가족 화보촬영을 통해 그 소원을 이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원은 “나는 아버지의 외모와 어머니의 발랄함, 긍정성을 닮았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하지원 부녀의 사진 속에는 미소가 꼭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한편 2일 하지원 측에 따르면, 하지원 전태수 남매의 부친 전윤복 씨는 이날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하지원 측 관계자는 “하지원 부친께서 오늘(2일) 갑자기 돌아가셨다. 평소 지병이 있으셨던 것이 아니라서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하지원과 전태수는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 아버지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이며 장지는 충남 보령이다.

하지원 부친상. 사진=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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