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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최고령 냉장고 공개…“방송 中 멈출까봐 불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9 08:24
2015년 12월 29일 08시 24분
입력
2015-12-29 08:14
2015년 12월 29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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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가 오래된 냉장고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 배우 최정윤에 이어 박진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오래된 냉장고에 대해 “10년이 넘었다”며 “시집 올 때 살만도 했는데 멀쩡하니까 썼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고장나면 수리도 안 될 것 같다”고 말하자 박진희는 “요즘 그게 걱정이다”며 “얼마 전에 고장나서 고쳤는데 이제는 부품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MC 김성주는 “그래서 우리 제작진이 이 냉장고를 가지고 올 때 유물처럼 조심히 운반해왔다”며 “덤터기 쓸까봐. 하나 사줘야 할까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냉장고 속을 보던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고령 냉장고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고, 스페셜 MC 허경환은 “방송하면서 냉장고가 멈출까봐 불안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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