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개최’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특집으로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MBC 최우수 프로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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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4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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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호 PD 인스타그램
사진=김태호 PD 인스타그램
‘엑스포 개최’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특집으로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MBC 최우수 프로상까지?

무한도전 엑스포 예매 시작

‘무한도전 엑스포’ 예매가 4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무한도전’의 연이은 수상 소식도 눈길을 모은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2015 프로그램제작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무한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상패에는 “위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매회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내는 과감한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본사의 경쟁력 강화와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본 상을 수여합니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김태호 PD는 이날 ‘무한도전 - 배달의 무도’ 편이 ‘제18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한 소식도 전했다.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상패에는 “‘무한도전-배달의 무도 하시마섬의 비밀’ 그 어떤 도전도 진실의 힘을 지키고 인권의 길을 열어가려는 열정에 맞서지는 못합니다. 2015년 한 해, 남다른 시선으로 인권의 가치를 세상에 알린 위 방송에 이상을 드립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무한도전 엑스포’를 개최한다. G마켓 단독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 중이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방송 중 하하와 광희가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명수는 열두 살’, ‘조정’ 그리고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무한도전 엑스포’에는 후원 자격으로 경기도가 함께 하며, 경기관광공사, G마켓, ㈜파크론은 협찬, ㈜코모엔터프라이즈는 협조 자격으로 참여한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현장에 오고도 관람을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한정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원활한 운영과 관람을 위해 관람시간을 1일 3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람객들이 사전에 예약한 관람 시간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무한도전 엑스포 예매 시작. 사진=김태호 PD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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