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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정기훈 감독 “정재영-박보영 시나리오 쓸 때부터 염두”
동아닷컴
입력
2015-11-12 21:12
2015년 11월 12일 21시 1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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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정기훈 감독 “정재영-박보영 시나리오 쓸 때부터 염두”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정기훈 감독(41)이 시나리오 때부터 배우 정재영과 박보영을 점찍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정기훈 감독과 배우 박보영, 정재영이 참석했다.
정기훈 감독은 두 배우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 쓸 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를 잘 읽고, 흔쾌히 응해 주셔서 캐스팅했다”며 “오달수, 진경, 배성호 등 다른 배우들도 원래 관계가 있었고, 그 중 출연 약속을 했던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앞서 정기훈 감독은 ‘애자’, ‘반창꼬’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날 박보영은 정재영에게 혼나면서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박보영은 “내가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면 ‘본인이 밥을 안 먹었는데 감히 네가 밥을?’ 이렇게 답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고 고백했다.
고마움도 전했다. “촬영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챙겨주기도 했다”며 “자상하고 권위의식이 없어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을 만나 힘든 직장생활을 겪는 이야기다. 도라희 역은 배우 박보영이, 하재관 역은 정재영이 각각 맡았다.
정재영, 박보영외에 오달수, 배성우, 류현경, 류덕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25일 개봉.
정재영 박보영.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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