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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김수현 주연영화 ‘리얼’에 투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10-12 10:55
2015년 10월 12일 10시 55분
입력
2015-10-12 10:53
2015년 10월 12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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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주연(오른쪽)의 영화 '리얼'과 투자배급 계약을 맺은 중국 알리바바픽쳐스의 장강 대표.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라바바그룹의 계열 영화사 알라바바픽쳐스와 투자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영화로는 처음이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12일 “알리바바픽쳐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3일 ‘리얼’에 대한 투자와 중국 배급 계약을 맺었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영화와 김수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픽쳐스는 최근 세계 영화시장을 향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5:로그네이션’에 투자해 흥행 성공을 이끌어냈다.
알리바바픽쳐스의 ‘리얼’ 참여는 김수현의 주연영화라는 사실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수현은 지난해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가장 욕심을 내는 스타로 떠올랐다.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공 이후 처음 출연하는 영화란 점에서 ‘리얼’을 향한 중국 현지의 관심 역시 뜨겁다.
이번 투자배급 계약에 따라 알리바바픽쳐스는 향후 ‘리얼’에 대한 투자수익 배분 권리는 물론 중국 내 배급 권한을 갖는다.
이정섭 감독이 연출하는 ‘리얼’은 검은 세력으로부터 받는 의뢰를 말끔하게 처리해온 해결사 장태영이 주인공이다. 그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누아르 장르의 영화로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이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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