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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친누나들, 연상녀 만남에 부정적”… 베니 ‘눈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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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11:00
2015년 9월 16일 11시 00분
입력
2015-09-16 10:25
2015년 9월 16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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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용준의 말에 예비신부 베니가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최근 결혼을 발표한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두 사람이 사귄다고 했을 때 시누이의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고 베니는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엄청 싫어했겠죠”라고 답했다.
MC 이영자는 안용준에게 “베니와 연애사실을 얘기했을 때 누나에게 들었던 말은?”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용준은 “작은 누나는 이런 미친 ㅇㅇ가 돌았냐?”라며 “큰누나는 너 정신 나간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베니는 “전 몰랐어요. 갑자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안용준과 베니는 9살 연상연하 커플로 오는 19일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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