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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완규 “나는 간판만 아빠, 父母 폐차장서 번 돈으로 돌봐”
동아닷컴
입력
2015-09-05 11:26
2015년 9월 5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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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박완규가 자식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박완규가 자식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살에 아빠가 된 박완규는 “제가 제대로 아버지 노릇을 한 적이 없다”면서 “간판만 아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이들에 대해서 더 잘 안다”며 “아이들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폐차장에서 번 돈으로 돌봐주셨다”라며 두 아이에 대해 안타까운 사연을 꺼내 놓았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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