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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힐링캠프’ 홍석천, 부모님께 애인 소개 “다들 소화 안 될 분위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8 11:44
2015년 8월 18일 11시 44분
입력
2015-08-18 11:39
2015년 8월 18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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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석천’
‘힐링캠프’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교제 중인 애인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홍석천은 “현재 애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홍석천은 “제가 감기가 걸렸는데 녹화 전에도 감기 몸살을 걱정하는 문자를 보내왔더라”며 애인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홍석천은 “데이트하고 있는 상대가 많이 사랑스러워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애인을 소개시켜드렸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부모님이 많이 당황스러워하시더라”며 “당시 분위기가 다들 소화 안 될 분위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석천은 또 “제가 커밍아웃 한지 15년이 됐는데 마음속으로 ‘내가 얼마나 더 해야 지금의 내 모습을 받아주실까’ 그런 생각을 가끔 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홍석천은 2000년 연예인 가운데 처음으로 커밍아웃했다.
‘힐링캠프 홍석천’ 소식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홍석천, 아직도 부모님은 힘들어 하시는 구나”, “힐링캠프 홍석천, 홍석천 기운 내길”, “힐링캠프 홍석천, 벌써 15년이나 되다니 오래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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