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900만 관객 돌파…압도적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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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900만 관객 돌파…압도적 흥행몰이

올 여름 극장가를 주도하고 있는 영화 ‘암살’이 개봉 20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기준에 의해 ‘암살’ 관객 수가 오전 7시 30분 기준 900만 245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4주째를 맞은 ‘암살’은 주말동안 107만 9472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900만명을 돌파했다. 압도적인 흥행몰이 중인 ‘암살’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첫 천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한편, ‘암살’ 출연배우 하정우, 이정재, 전지현,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김해숙, 박병은, 허지원 등은 이날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손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