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백지영·김범수·성시경, ‘슈퍼스타K7’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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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9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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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윤종신-백지영-김범수-성시경. 동아닷컴DB
(왼쪽부터)윤종신-백지영-김범수-성시경. 동아닷컴DB
가수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엠넷 측은 19일 이 같이 밝히며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성시경에 대해 “변화를 맞는 이번 시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제작진을 통해 “심사는 나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진심이 필요해서 섭외하신 거라면 자신 있다”면서 “자신의 감정과 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으면, 그런 사람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심사 기준에 대해 말했다.

성시경과 평소 친분이 많은 윤종신은 “심사위원 자리가 결코 쉬운게 아니다. 6년 동안 열심히 만든 자리라 권리금이 있다”면서 그의 합류를 반겼다.

윤종신과 백지영, 김범수도 심사위원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윤종신은 “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관점이 살아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고, 백지영은 “참가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본인의 개성을 찾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수 지망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번 시즌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여느 해보다 심사위원을 빨리 확정했다. 앞선 어느 시즌보다 메인 심사위원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시즌이 되도록 사전제작 단계부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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