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동혁, 빨간 목티 사건 언급…“스타일리스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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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3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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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조동혁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조동혁
‘해피투게더 조동혁’

‘해피투게더’ 조동혁이 ‘패션 테러리스트’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김성주, 석주일, 박준형, 데니안, 이규한, 조동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조동혁은 과거 한 제작발표회에서 빨간색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팬츠를 입은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조동혁은 “스타일리스트가 해준 거다. 굉장히 이슈가 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규한은 “이 형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이때 같이 일하던 스타일리스트와 아직도 함께 일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동혁은 “그때 스타일리스트가 (다이어트를 해서) 슬림해진 내 몸매 보여주고 싶다며 선택했다”며 “색깔이 너무 진해서 ‘다른 색깔을 없냐’고 물으니 초록색이랑 파란색이 있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촬영 일정 때문에 선택을 보류했는데 당일 스타일리스트들이 늦게 왔다. 한 명이 포토월을 보더니 빨간색이 색깔 어울릴 것 같다고 무작정 빨간색 입으라더라”며 “그래도 좀 이상해 보여 ‘재킷 없냐?’ 물었더니 재킷도 없다고 그러더라”며 설명했다.

특히 조동혁은 “내가 매일 마지막에 올라갔는데 굉장히 술렁거리더라”며 당시 현장 상황을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조동혁은 과거 클럽에서 여자친구를 끌고 나왔던 일화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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