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과거 ‘얼짱시대’ 출연자에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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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4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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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7월 출소, (출처= 동아닷컴 DB)
고영욱 7월 출소, (출처= 동아닷컴 DB)
‘고영욱 7월 출소, 얼짱시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고영욱이 7월 출소를 앞둔 가운데 과거 ‘얼짱시대’ 출연 여성 2명에게 추파를 던진 사실도 새삼 떠올랐다.

지난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영욱의 출소 예정일은 2015년 7월 10일로 이날 기준 출소까지 116일이 남았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고영욱의 수감생활에 대해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면서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한 매체를 통해 설명했다.

지난 2013년 12월 대법원은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했다. 아울러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회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해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한편 ‘얼짱시대6’ 2회 녹화에서 출연 중인 신상 얼짱 연아루와 김다혜가 자기소개하는 자리에서 모 연예인에게 찜 당한 적 있다고 털어놔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에 MC 김태현은 “혹시 연예인의 대시를 받은 적이 있냐”며 질문을 던졌는데 신상얼짱 연아루는 “모 그룹 출신 남자 멤버와 연락처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며 대답했고 이말을 들은 김다혜 역시 “저도 그 분에게 카톡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절대 일부러 모른 척 한 건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모 그룹 출신 남자 멤버는 방송 직후 고영욱으로 드러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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