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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덕후’ 심형탁 “도라에몽이 피카츄 이긴다”…‘단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3 16:29
2015년 2월 13일 16시 29분
입력
2015-02-13 16:22
2015년 2월 13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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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형탁 SNS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 덕후’의 면모를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홍진영,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홍진영에게 “심형탁 처음 보느냐”고 묻었다. 이에 홍진영은 “그렇다. 심형탁과 대기하면서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 공통점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심형탁이 캐릭터 도라에몽을 좋아하는데, 저는 피카츄를 좋아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평소 심형탁은 ‘도라에몽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심형탁은 평소 자신을 ‘도라에몽 생부’라 칭하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 스탠바이미’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지어는 평소 그가 이상형이라 지목해 온 레이디제인과 도라에몽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질문에 도라에몽을 택하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컬투는 “도라에몽과 피카츄가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고 심형탁에게 장난스레 물었고 심형탁은 “당연히 도라에몽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심형탁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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