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응사’로 뜨니까 돌변? 소속사 해명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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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0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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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사진=동아닷컴DB, 예스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사진=동아닷컴DB, 예스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소속사가 도희의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며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도희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지앤지 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거나 할 위치는 아니지 않느냐”며 “현재 타이니지 멤버 중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도희 역시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을 하고 있었기에 함께 태국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일 뿐 내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도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서 있는 아이”라며 “가수나 그룹활동을 거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희는 2012년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조윤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누리꾼들은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설마 아니겠지",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오해는 풀길 바란다",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안타까운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사진=동아닷컴DB, 예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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