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방송 중 ‘폭풍 눈물’ 후 “복근 만들어서 ‘정법’ 가고 싶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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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0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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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슈. 사진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슈. 사진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슈’

그룹 S.E.S. 출신 슈가 ‘힐링캠프’에서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슈는 9일 SBS 예능 프로그램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 며느리 특집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PD인 남편이 6개월 정도 자리를 비우면 홀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아이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슈, 배우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힐링캠프 슈. 사진제공 = 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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