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 임신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

이민정 임신 27주 (사진=동아닷컴DB)

지난해 8월 이병헌과 결혼한 배우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민정이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임신 사실을 뒤늦게 밝힌 이유를 거론했다.

이어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 들게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지난해 9월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이 사건은 피의자 여성 2명이 지난 15일 모두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마무리 지어졌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정의 출산 예정일은 4월이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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