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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전지현 ‘19금 애교’에 男心 초토화 “여보 오늘 자지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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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16:43
2015년 1월 1일 16시 43분
입력
2015-01-01 13:44
2015년 1월 1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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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BS 연기대상, 전지현. 사진=2014 SBS 연기대상
‘2014 SBS 연기대상’ 대상 전지현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2014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지현은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지현은 “감사하다. ‘별에서 온 그대’가 지금 이맘때 방영하고 1년 뒤에 이 자리에 서니까 정말 감회가 새롭다. 가장 먼저 박지은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장태유 감독님,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어메이징한 상대배우 김수현 씨에게도 감사드린다. 네 덕이야. 정말 고마워”라고 말했다.
전지현은 “작품 할 때마다 관객들, 시청자 여러분께 최고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 마음 간직하고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남편 최준혁씨와 나와 함께 최고의 한해를 함께 한 대표님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지현은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교로도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은 “혹시 가끔이라도 남편한테 하는 애교가 있느냐”며 애교를 보여달라는 이휘재의 요청에 민망해하면서도 “여보 오늘 자지마”라고 콧소리 섞인 애교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2014 SBS 연기대상’ 대상 전지현. 사진=2014 SBS 연기대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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