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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대리 오민석 “드라마 인기? 회사원 형 덕분에 실감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6 13:23
2014년 12월 26일 13시 23분
입력
2014-12-26 13:09
2014년 12월 26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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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강대리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오민석 강대리
배우 오민석이 드라마 ‘미생’ 출연 후 달라진 주위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26일 방송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철강팀 강대리 역으로 열연한 배우 오민석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오민석은 “‘미생’ 인기를 언제부터 실감했냐”는 질문에 “후반후 15회 이후부터 실감했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미생’을 많이 보는 줄 몰랐다”고 대답했다.
오민석은 “나중에 주위 사람들에게 들어서 알게 됐다. 친형과 형수가 회사원이어서 아무래도 직장인들을 많이 보니까 반응을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민석은 “형이 나에게 ‘내 동생 맞아?’라고 종종 이야기했다. 사인을 받아다 달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남자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민석 강대리, 매력 있었어” “오민석 강대리, 연기 잘하더라” “오민석 강대리, 기대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민석 강대리.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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