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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사유리, 몰카에 속아 웃음기 뺀 ‘울먹울먹’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25 10:23
2014년 12월 25일 10시 23분
입력
2014-12-25 10:20
2014년 12월 25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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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사유리가 웃음기 뺀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이상민, 사유리, 김범수, 안문숙, 지상렬, 박준금 등이 출연해 이별여행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은 사유리가 남편 이상민에게 속아 몰래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본에 도착해 방 배정을 받은 후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지상렬은 이상민에게 “춤 좀 춰 봐라”며 빈정거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이상민은 기분이 상한 듯 지상렬의 제안을 거절했고 분위기는 금세 험악해졌다.
지상렬이 계속해서 큰 목소리를 내자 사유리는 “오빠 너무했다. 제가 할까요?”라고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남자들이 모두 밖으로 나가 싸우는 소리를 냈고, 사유리는 어쩔 줄 모르고 눈물을 글썽이며 “몰래카메라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이상민과 지상렬, 김범수가 춤과 노래를 부르며 들어와 몰래카메라임을 밝혔다.
몰래카메라라는 말을 들은 사유리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계속 당하는 오빠가 불쌍하다”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사유리는 “재미없었다. 지상렬 오빠가 술을 마시면 주사가 나온다고 혼자 오해했다”라고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설명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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