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입원, 빚보증 채무액 17~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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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9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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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한 가운데 그 이유가 재산 가압류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김구라 씨에 관련해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금일 오전 가슴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는 거주지 관할 법원으로부터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2년 전 김구라가 알게 된 빚의 액수만 17억~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소식에 대해 “김구라 공황장애, 부인이 착해서?”, “김구라 공황장애, 안타깝네”, “김구라 공황장애, 정말 머리 아프겠다”, “김구라 공황장애, 머리 아프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지니어스 (김구라 공황장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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