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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여정 “‘방자전’ 노출 연기? 감독 믿고 출연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9 10:16
2014년 12월 19일 10시 16분
입력
2014-12-19 10:13
2014년 12월 19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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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조여정
배우 조여정이 노출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18일 방송에서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배우 조여정, 클라라, 개그맨 지석진, 가수 장수원,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다.
이날 조여정은 잊을 수 없는 물건으로 영화 ‘방자전’에서 입었던 한복 속바지를 가져왔다. 조여정은 ‘방자전’에서 화연 역으로 열연했다.
조여정은 “영화 촬영 당시 한복 속바지가 예뻐서 마음에 든다고 했더니 한복 디자이너가 선물로 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여정은 “‘방자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감독님의 전작에서 여배우, 의상, 색채가 모두 아름다웠기에 노출은 전혀 걱정 안 됐다. 작품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조여정은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가족들 역시 작품으로 본다. 이후 ‘후궁’이라는 작품을 찍었는데 어머니가 ‘넌 내 딸이기 전에 배우구나’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여정은 “그런데 기자분들이 (어머니가 한 말씀을) ‘배우이기 전에 내 딸이다’고 쓰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여정.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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