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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가 누우실래요? 묻자…“어딜 잠깐 누워요. 눕기를”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17 16:08
2014년 12월 17일 16시 08분
입력
2014-12-17 16:04
2014년 12월 17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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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안문숙. 사진=JTBC ‘님과 함께’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가 누우실래요? 묻자…“어딜 잠깐 누워요. 눕기를”
님과함께 안문숙이 커플인 잠깐 “누우실래요?” 라고 김범수에게 ‘버럭’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출연중인 세 커플이 함께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 일본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지상렬은 일본식 료칸(일본의 여관)으로 이들을 안내했고, 김범수와 한 방을 쓰게 된 안문숙은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님과함께 안문숙은 “두 커플은 부부라 한 방을 사용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냐” 말하자, 사유리는 “범수 오빠를 믿어라”며 안문숙을 달랬다.
이에 지상렬도 “누나 별거 아니다”라며 거들었다.
이후 안문숙과 한 방을 사용하게 된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그럼 잠깐 누우실래요?”라고 물었고, 안문숙은 깜짝 놀라며 “아니다”라며 “어딜 잠깐 누워요. 눕기를”이라며 정색을 했다.
김범수는 “뒤에 목이라도”라며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하자 안문숙은 정색을 하며 “Don't! 하지 마요. 단 둘이 있는 방에서 무슨”이라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물했다.
한 편 이날 김범수는 안문숙 앞에서 “내가 처음 사랑했던 여자와 10년을 사귀었다”며 지상렬과 순정파 대결을 펼쳤으나, 이를 본 안문숙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상민은 “그건 소설이다”라며 무마시키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전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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