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활동종료’ 이준 천둥, 11월 마지막 콘서트 발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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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6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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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 천둥. 사진 = 제이튠캠프 제공
엠블랙 이준 천둥. 사진 = 제이튠캠프 제공
엠블랙 이준 천둥

그룹 엠블랙 활동을 종료한 천둥과 이준의 마지막 콘서트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엠블랙 이준과 천둥은 11월 29일과 30일 열린 엠블랙 단독 콘서트에서 엠블랙 활동 마무리를 예상케 하는 활동 소감을 전했던 바 있다.

이준은 “입이 잘 안 떨어진다. 처음부터 좋아해주신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다. 어쨌거나 지금 한 자리에 모여서 같이 즐기고 눈물도 흘리고 있다. 이런 자리를 여러분과 맞게 돼 영광스럽다. 항상 저희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천둥은 “사실 친구도 가족도 5년 동안 응원해주기 힘들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하지만 여러분은 저희에게 많은 걸 얻었는지 모르겠다. 지난 5년 동안 저희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먹였다.

한편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은 16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현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그룹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엠블랙 이준 천둥. 사진 = 제이튠캠프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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