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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김래원 뇌종양 사실 알고 증언 포기 ‘애틋’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6 08:19
2014년 12월 16일 08시 19분
입력
2014-12-16 08:15
2014년 12월 16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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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사진 = SBS ‘펀치’ 화면 촬영
펀치
‘펀치’에서 김아중이 남편 김래원의 뇌종양 사실을 알고 증언을 포기했다.
1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방송에서는 김아중(신하경 역)이 조재현(이태준 역)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증언을 하려다 김래원(박정환 역)의 병을 알고 입을 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중은 급발진사고를 수사하며 검찰총장 내정자 조재현의 형이 연관되었음을 수사하려 했지만 조재현을 보좌하고 있는 전 남편 김래원의 방해공작에 수사를 진행시킬 수 없었다. 이에 그녀는 검찰총장 내정자인 조재현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가기로 결심했다.
법정에 들어가기 직전 김아중은 김래원의 동생으로부터 래원의 뇌종양 소식을 접했다. 김래원은 아직 자신의 병을 모르는 상황.
김아중은 이혼했지만 아직 사랑하는 김래원을 위해 증언을 할 수 없었다. 김아중은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증언을 포기했다.
펀치. 사진 = SBS ‘펀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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