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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병재 “김 양식하는 아버지 버리고 김 광고 찍어”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1 16:12
2014년 12월 11일 16시 12분
입력
2014-12-11 13:56
2014년 12월 11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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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병재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유병재
방송작가 겸 가수 유병재가 김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10일 방송에서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특집으로 걸스데이 혜리, 엠아이비 강남, 배우 최태준, 방송작가 겸 가수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작가들이 써놓은 ‘아버지 김양식’이라는 글을 보고 “유병재 씨 아버지가 김양식 씨냐”고 물었다.
이에 다른 MC들은 “유병재의 성이 유 씨인데 어떻게 아버지가 김 씨냐”고 지적했고 MC 김구라는 “유병재가 본명이 아닐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김을 양식하는 사람이라고 해야지, ‘김양식’이라고 붙여서 말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억울해했다.
이와 관련해 유병재는 “제가 TV에 나오니까 아버지가 내려와서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아버지를 버리고 김 광고를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유병재, 웃겨” “라디오스타 유병재, 아버지 황당했을 듯” “라디오스타 유병재,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유병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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