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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정환, 결혼 앞두고 사기혐의로 또 다시 피소 “각서도 썼는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0 10:59
2014년 12월 10일 10시 59분
입력
2014-12-10 10:55
2014년 12월 10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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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상습도박으로 자숙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또다시 고소를 당했다.
10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신정환이 빌린 돈 1억4000만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이모(62)씨로 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신정환을 고소했던 이씨는 당시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으나, 신정환이 돈을 제때 갚지 않자 또다시 고소했다.
경찰은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특별히 없어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다”면서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씨는 연예인 지망생이던 아들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며 1억여 원을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도 않았다며 신정환을 고소한 바 있다.
‘신정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정환, 완전 충격이네” , “신정환,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거지?” , “신정환, 각서까지 썼는데 왜” , “신정환, 예비신부 정말 안쓰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1년째 열애 중인 여성과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정환과 이 여성은 지난 5월 만남을 시작한 뒤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5월에는 함께 유럽여행을 가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가 공개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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