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와 열애설’ 레이디제인 “내 스타일 아냐…난 외모 본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26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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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레이디제인

가수 레이디제인과 전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레이디 제인이 홍진호를 언급했던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4월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사는 여자’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홍진호와 영상 통화를 하며 서로가 더 잘 나간다고 주장하며 티격태격하는 등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제작진이 홍진호와 어떤 사이인지 질문했고, 레이디제인은 “제 스타일 아니다. 저는 남자 외모 본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호에게 “진호 오빠 미안해 나는 외모를 좀 보는 편이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6일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 썸 타는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한 음식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허벅다리를 손으로 터치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레이디제인 측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홍진호와는 방송을 통해 친하게 됐다. 연인 관계보다 오누이 같은 사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허벅지 스킨십’에 대해서는 “당시 정황을 말씀드리자면 레이디 제인이 다리에 모기가 물렸다. 홍진호 씨가 모기 물린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진호 측 역시 “두 사람이 워낙 친해 밥도 함께 자주 먹는다”며, 허벅지 스킨십에 대해 “평소에도 두 사람이 장난을 많이 친다”고 해명했다.

홍진호-레이디제인. 사진 = 채널A ‘혼자사는 여자’ 화면 촬영
홍진호-레이디제인. 사진 = 채널A ‘혼자사는 여자’ 화면 촬영

홍진호-레이디제인. 사진 = 채널A ‘혼자사는 여자’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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