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절친 유채영 임종 지켰다…남다른 우정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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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4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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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임종 김현주’

24일 오후 위암 투병 중 사망한 가수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장례절차가 공개됐다.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故유채영 님의 장례는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며 “26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에 발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유채영의 시신은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한 후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채영은 이날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남편과 가족, 절친 김현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끝내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면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채영의 임종은 남편 김주환씨와 가족, 그리고 배우 김현주,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가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채영과 절친했던 김현주는 유채영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뒤 병원을 찾아 며칠간 병실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채영 임종 김현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채영 임종 김현주,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 “유채영 임종 김현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유채영 임종 김현주, 정말 둘이 친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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