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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김지민으로 분장… 시청자 구별 못하자 “왜 못 알아 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21 17:30
2014년 7월 21일 17시 30분
입력
2014-07-21 17:26
2014년 7월 21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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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사건의 전말' 방송화면 캡처.
오나미가 김지민으로 변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건의 전말`에 오나미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누가 봐도 남이야"라는 말과 함께 박영진, 김희원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산발한 머리로 얼굴을 감춘채 등장한 이 여성은 김지민이 아닌 오나미였고, 김지민은 그 뒤에 숨어 "누가봐도 남이야. 오나미"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지민은 "아니 왜 못 알아 봐? 나 살짝 기분 나쁠뻔 했어"라고 서운해 하자 오나미는 "그런 말 하지마~그러지마"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여 웃음을 주었다.
오나미 김지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나미 김지민, 얼굴 가리니깐 구분이 안가요" "오나미 김지민, 진짜 재밌어요" "앞으로도 기대 되는 코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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